오뎅탕 끓이는법과 좋은 오뎅 고르는 방법

요리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뚝딱 만들 수 있는 쉽게 오뎅탕 끓이는법과 오뎅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맛을 결정하는 좋은 오뎅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뎅을 사용하여 만들 수 있는 반찬 요리도 아래에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반찬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뎅탕 끓이는법

오뎅탕을 만들기 위해 준비할 재료는 기본적으로 오뎅 300g, 곤약 100g, 떡100g, 무 1/3개, 다시마 1장, 대파, 국간장, 설탕, 후추, 다진 마늘이 필요하며, 매콤한 어묵탕을 만들고 싶다면 청양고추 3개를 준비해주면 됩니다.

다시마와 같은 재료는 있으면 좋겠지만, 없을 경우 생략해도 크게 상관은 없으며 무는 시원한 맛을 내는데 좋은 재료라서 꼭 넣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곤약과 떡은 오뎅국물이 배면 오뎅과는 다른 재미를 주는 식감과 맛을 지니고 있기에 소량만 준비해주셔도 좋습니다.

냄비에 물 1L를 채워준 후 끓여주는데, 다시마가 있다면 이때 같이 넣어서 끓여주는 것이 좋으며, 물이 끓었다면 무를 넣고서 불을 중불로 낮춰 줍니다.

무를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푹 들어갈 정도로 익었다면 이때부터 준비해둔 오뎅을 넣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반큰술, 설탕 반큰술을 넣고 10분간 끓여준 뒤 곤약과 떡, 대파를 넣고서 10분을 더 끓여준 후 떡이 말랑해졌으면 완성입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오뎅을 넣을 시점에 청양고추 3개를 어슷썰기 한 후 한꺼번에 넣어주는 것이 좋고, 사리를 넣는다면 우동면을 추천드리며, 이어서 오뎅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좋은 오뎅 고르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좋은 오뎅 식별법

맛이 깊은 좋은 오뎅의 색깔은 너무 하얗지도 않고 반대로 너무 노랗지도 않은 딱 그 중간의 오뎅이 어육의 비율이 높고 밀가루나 전분과 같은 부재료가 적은 오뎅입니다.

그리고 좋은 오뎅 식별법으로 어육 함량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어육 함량이 적어도 60% 이상이 되야 오뎅탕을 끓일 때 오뎅의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건강하게 오뎅탕을 즐기고 싶다면 오뎅을 최초에 한 번 데치는 것으로 오뎅에 묻어 있는 첨가물이 씻어지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오뎅이 남았을 때 보관하는 법도 이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뎅은 소비기한이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 남은 오뎅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남은 오뎅들을 담아서 냉장 보관이 아닌 냉동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오뎅이 남아 있다면 나중에 꺼냈을 때 서로 붙어버린 상태로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만 꺼내기 좋도록 돌돌 말아서 밀폐용기에 담고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남은 오뎅으로 반찬 요리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오뎅 반찬 요리로는 역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서 만드는 어묵 구이로, 해동된 오뎅을 길게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0도로 5분간 1차로 돌려준 후 뒤집어서 2차로 5분만 더 돌려주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어묵 구이는 그대로 먹어도 쫄깃해서 맛있지만 마요네즈와 겨자를 섞어서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으니 꼭 해보시길 바라며, 더 다양한 어묵 반찬 레시피는 아래 정식 사이트를 확인하여 참고하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어서 만인이 좋아하는 어묵 볶음 레시피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어묵 볶음 레시피를 위해 준비할 재료는 어묵 200g, 다진마늘 반큰술, 굴소스 1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해줍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어묵을 먼저 넣고 준비한 다진마늘, 굴소스, 진간장을 넣어 3분간 볶아 준 후, 이어서 고춧가루를 넣고 어슷썰기를 한 청양고추를 넣으면서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종이컵 1/3컵을 넣어주고 5분간 더 볶아줍니다.

물이 다 졸아들었으면 어묵 볶음이 완성되며, 야채를 좋아하는 분들은 오뎅을 넣고 볶을 때 양파와 당근을 넣어주면 건강한 어묵 볶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오뎅탕 끓이는법과 좋은 오뎅 고르는 방법을 통해서 따뜻하고 감칠맛이 끝내주는 쫄깃한 오뎅을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